좋은 추억 만들어 갑니다~
라이센스따러 보홀로 가려다 급하게 세부로 바뀌어서 아무것도 아는 것 없는 상태에서 진행했습니다.
오기 전부터 카톡으로 질문도 많이 하고 일정도 자꾸 바뀌었는데 너무 친절하게 도움 주셔서 혼자 와도 아무 불안한 마음 없이 올 수 있었습니다.
머물렀던 더 마크 리조트도 깨끗하고 수영장도 좋고 뷰도 너무 예뻐서 오자마자부터 만족이었고, 카바나 레스토랑의 조식도 맛있었고... 샵에서 제공해주신 점심 식사가 너무 너무 맛있었습니다ㅎㅎ 교육받고 힘들었는데... 밥먹으면서 힘났던 듯 ㅎ
웨일즈에서 많은 부분이 좋았지만 무엇보다 강사님들께서 세심하게 알려주시고, 거의 일대일로 마스터분들과 강사님들께서 알려주시고 살펴주셔서 조금 겁날 때도 있었지만 큰 걱정없이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바다에서 어렵거나 힘들었던 점 항상 피드백 주시고 물어봐주셔서 좀 더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었습니다. 뭐 향상된 실력이랄 것도 없지만 ㅠ
오리발도 힘들고 육지에선 무거운 이 몸이... 물에선 자꾸 수면으로 떠오르려고 해서... 그리고 혼자 수중미아 될까봐 무섭기도 했는데... 그 때 마다 어디선가 마스터님께서 반짝 나타나셔서 도움을 주시고 자세 교정해주셔서 다이빙 횟수가 늘수록 자신감도 늘고 두려움도 없어졌습니다. 언젠간.. 마스터님이 없으셔도 불안해하지 않고 잘 할 수 있는 날이 오겠지요?
진짜 강사님들 마스터님들께는 죄송하고 감사해요ㅠ 수중에서 계속 떠오르거나 가라앉거나하는 저를 잡느라 힘드셨을텐데... 물 밖으로 올라오면... 처음하는 것 치고 잘했다고... 막 칭찬해주시고ㅠ 하지만 저도 제가 세상못했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더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첫 날은 너무 힘들고 다이빙이 스트레스였는데 많은 도움 덕분에 점점 다이빙에 흥미를 가지게 된 것 같아요~ 일정 끝나고 집에가는 길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함께 교육받은 친구들도 너무나 좋은 분들이어서 서로 어려운 점 쉐어하면서 더더욱 즐거운 교육이었던 것 같습니다.
너무 즐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