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짜 후기 안쓰고는 못배길 갚진 경험이기에..... 사진 받아보자마자... 바~~로 홈페이지 접속했습니다.

저는 사실 딸의 초등학교 졸업기념으로 먼가 기억에 남을만한걸 하고싶어서.. 무턱대고.. 겁도없이... 마냥...

오픈워터를 따겠다는 일념 하나로 뱅기와 트레비스 예약!!!

사전지식 1도 없었어요~

근데 친척들이 그 무턱대고 예약만 한 여행을 자기들도 따라가겠다고 들썩들썩하는 바람에...

9명이라는 대식구가 트레비스를 찾게됐습니다.

검색하다가... 워낙 후기도 좋고~~

숙소 제공에.. 조식, 중식 제공에..

항상 여행에서 경험을 중요시하지..

음식이나 숙소에는 그닥 많은 비중을 두지 않는 편이라... 완젼 개꿀~ 개득템!! 이다라는 생각으로 예약을 했었죠..

하지만... 그렇게 생각한것에 도착하자마자 너무 죄송했어요~

새로 옮긴 숙소는 완젼 청결상태며.. 크기며.. 위치며.... 장~~~~~~~~~~~난 아니게 좋았습니다.

오픈워터는 2일동안 진행됐어요~

저희는 인원이 많아서... 두분 강사쌤과 3명의 마스터가 함께 했어요~

첫날 하는 이론수업~ 동영상 보는건데요...

진짜 머~ 그렇게 어려운 말도 많고.... ㅠ.ㅠ 몇몇분은.. 조셨습니다... 쉽진 않았어요~~ ㅋ

근데 나중에 보니 그게 다~~ 피가되고 살이되고...

동영상 다 보면 밖에 나와서 장비에 대한 기본 지식이나 조립, 해체방법 등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설명을 해주십니다.

이론 시험을 마지막에 보는데 어렵습니다!!! 공부 하셔야 됩니다!!! 동영상 강의 열심히 보셔야 됩니다!!! 강사님 말에 귀도 귀울이셔야 됩니다!!!!

어렵습니다~~~~~ ^^

이런 다소... 지루하고 어려운 과정을 거치면 드디어 신세계를 만나게 됩니다.

정~~말 안될 것 같은 스킬도 시킨대로 하면 다~ 됩니다..

마스크에 물 채우고 빼기, 마스크 벗기, BCD(조끼?) 벗었다 다시 입기..등등

조금 두렵고 겁나고 용기가 쉽게 나지 않을때도.. 할 수 있다며 주먹을 불끈 쥐어주며... 용기를 뿜뿜 뿜어주시고...

결국 다 해냅니다.. 물 밖으로 나가고 싶다고 애원해도.... 절~~~~~~~~~~~대로 놔주지 않습니다..

할때까지.. 될때까지... 몇번이고 반복해서....

완젼 카리스마 짱!!!

강사님 물 밖에서는 긔염긔염하게 생기셨고 보조개 살짝 들어가는 서글서글 미남형인데... 물에 들어가면..

제스쳐 하나하나.. 손가락 끝까지 카리스마가 철철~~

물에 들어가면 사람이 또 더 커보이잖아요~

첨에는 다른 사람인줄.... 매치가 안돼요~~~ ㅎㅎ

여튼 총 4번의 다이빙을 한 후.. 마지막에 시험까지 치르면 오픈워터 과정이 끝이 납니다.

머.. 자격증을 취득했다는 기쁨도 있지만.. 트레비스에서 찍어준 사진들.... 너무 값집니다... 보고 또 보고 확대해서 보고.....

사진 보면서 또 기억이 새록새록 나고... 또 가고싶고...

마지막으로 수중사진 몇컷 올리려는데.... 안올라가네요~~~

어제도 해보고 오늘도 해보는데... (아쉽 아쉽)

여튼 값진경험 할 수 있게 최대한 도와주신 트레비스 강사쌤들 마스터들께... 무한 감사를 드리며...

저희 가족 8월 10날 어드벤스하고 펀다이빙 하려고 한국 들어오자마자 뱅기표 예약했어요~~~ ^^

그때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