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이빙에 미친 다이버 2탄을 작성해 볼려고 해요..

제가 첫 다이빙으로 오픈워터 라이센스를 취득 후 다이빙이 눈앞에 아른 거려 스킨스쿠버를 하러 세부에 또 갔답니다..

오픈워터때 바닷속에서의 물놀이가 너무 인상 깊은 나머지, 한 단계 스킬 업 뿐만 아니라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

최수열 강사님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최강사님께서 비행기 표만 끊은 후, 여행 날짜만 알려주시면 숙박에서 부터 스킨스쿠버 일정을 잡아주신다고 해서

저는 아무런 여행 계획을 잡지 않고 여벌의 옷만 챙겨서 갔습니다~! 여행이란게, 혼자 간다는 게 쉽지가 않지만, 갔다 온 후 저의 생각은

혼자 가는것도 엄청난 재미와 모르는 사람들과의 친해짐 등이 생기기 때문에 혼자 가보는 것도 추천 드려요!

어드밴스 교육은 오픈워터때 와는 다른 스킬을 배웠어요 ㅋㅋㅋㅋㅋㅋ

나침반 보기, 제한 수역 30m, 프로그 킥 등등을 배웠죠ㅎㅎㅎㅎ 저는 여기서 제일 유용하다고 생각 된 것이 나침반 보기라고 생각해요..

나침반이 없으면 특히 대한민국 지역에서는 쉽게 올라오는 코스를 잊어먹을 수 있기 때문에, 나침반을 보는 방법이 엄청 유용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밑에 사진 참고 부탁 드릴께요)

 

저때는 뭔가 트림이 엄청 잘 잡힌다고 생각했는데....사진을 찍고 보니깐..

아니나 다를 까 최강사님계서 위에서 잡아주고 있었네요..ㅋㅋㅋ자상한 최강사님이네요...

아마 저때 사이드 마운트를 차고 와서 멋진 자세를 보여주신 후, 제가 사이드마운트 장비를 살꺼라고 마음을 먹은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나침반 교육이 끝난 후, 30m 제한 수역을 다녀왔답니다 ㅋㅋㅋㅋ

엄청 무서울 것 같지만.. 내려가다 보니깐 30m 이길래 엄청 놀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때는 아무런 생각없이 최강사님만 쫄쫄 따라다니니깐 30m라고 보여주시더라고요 ㅋㅋㅋㅋ

하나도 겁이 나지 않았어요 ㅋㅋㅋㅋㅋㅋ 역시 초보자는 호흡기 체크만 하고 강사님만 믿고 가면 된다는 걸 또 뼈저리게 느낀 하루였어요 ㅋㅋㅋ

나침반 보는 방법을 배우고, 30M 제한 수역이 끝나고 첫날 다이빙을 끝냈답니다~!

혼자 간 여행이라서 그날 밤이 정말 외로울 것 같았지만..절대 Never!  최강사님과 마사지도 받으러 가고

분위기 좋은 PUB에 가서 맥주도 한잔 같이 하고, 다이빙 얘기도 하고 신나게 놀고 온 후 숙소까지 데려다 주셨어요 ㅋㅋㅋㅋ

적다 보니깐...온통 최강사님 칭찬만 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저건 다 FACT니깐 믿고 트레비스로 놀러 오셔도 된답니다~!

그렇게 첫날이 흐르고, 둘째 날 교육은 첫째날 보다 조금 쉬웠답니다.

 

어드밴스 스페셜 티는 종류는 많은게 있지만, 저는 물고기 보는 것도 신기했기 때문에 물고기 보는 교육을 실시했어요. 말이 교육이지..그냥 물속에서 물고기 밥 주고 신나게 놀다가 올라와서는 물고기 도감을 보면서 '아, 내가 저런 물고기를 봣구나..' '이 물고기는 이름이 이거구나...'이런걸 어드밴스 교육으로 배웠어요~!

필요없다고 느끼실 분도 있지만.. 그냥 이틀날도 재밋게 놀다 오신다고 생각하면 편하실 것 같아요!

아래 사진은 교육 받다가 혼자 딴 짓 하면서 놀았어요...ㅋㅋ

그렇게 물고기를 보고 온 후에는 마지막으로 SMB라는 ITEM을 사용하는 연습을 했어요!

SMB 이거 만질 줄 아는 것도 정말 중요한 부분 같아요...ㅋㅋSMB를 물속에서 호흡기를 이용하여 공기를 집어넣고 띄우면 바다 표면으로 저게 부력에 의해서 올라가요! 저걸 띄우면 근처 배들도 알죠..아 저기에 사람이 있으니깐 저 지역으로는 가지 않아야겠다. 라는 것도 있고요!

보트 다이빙을 하고 마지막 안전 정지를 할 때 저걸 띄우면 우리 보트가 저희를 찾아서 온답니다~! 국내 다이빙을 할 경우에도 정말 많이 사용하니깐! 혹시 이걸 보고 어드밴스를 배우시는 분들은 SMB & 나침반 보는 방법은 정말 잘 배우시길 바래요~! 강사님이 교육 하실 때 딴 짓 하지 마시고 잘 배워 놓으시면 다이빙 스킬이 한 단계 더 UP 된답니다.

이렇게 이틀 동안의 어드밴스 교육이 끝났네요~! 다음번에는 레스큐 교육에 대한 후기를 자세히 적어보도록 할께요. 레스큐는 오픈워터나 어드밴스처럼 재밌는 교육이 아니었어요.. 대신 다이버로서의 한 단계 더욱더 성장이 되는 기분이랄까.. 그러한 기분이 들었던 것 같네요.

재밌게 2탄 후기 내용을 읽어주신 분들은 정말 감사하고요~! 한 단계씩 제가 어떻게 발전해나가고 있는지 자세히 적을 테니깐 자세히 읽어주시면 감사드려용~! 그럼 3탄에서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