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첫 체험 스쿠버 체험기
최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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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1 13:52
일자: 2022년 10월 14일
장소: 뫼벤픽 호텔 출발 -> 길룽통건 섬 인근 다이빙
인원: 단체
워크샵으로 선택했던 물놀이 액티비티 중 제일 기대했던 체험 스쿠버 체험기입니다.
필리핀 전통 배인 방카를 타고 뫼벤픽 호텔 앞에서 길룽통건 섬까지 이동했습니다.
길룽통건 섬 근처에 정박한 뒤 몇 명씩 돌아가면서 10~20분간 다이버와 함께 스쿠버를 하고 나머지는 스노클링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오전에 한번씩 스쿠버를 체험하고 배 위에서 점심과 과일을 먹고 오후에 한번 더 스쿠버 체험한 뒤 출발지였던 뫼벤픽 호텔로 돌아오는걸로 체험 스쿠버를 마쳤습니다.
저는 평소에 수영을 했지만 수심이 깊은 곳은 가보지 못해서 세부 가기전부터 기대를 했었고 기대한만큼 신비한 경험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다이버가 끌어주는 대로 움직였습니다. 카메라로 찍고 있으니 다른 다이버분이 서비스 듬뿍 넣어주셨습니다.
후반에는 다이버와 손짓으로 의사소통(ㅋㅋ)해서 제가 가고싶은대로 갔습니다.
저뿐만이 아니라 다른 분들도 스쿠버를 체험한 경험이 강렬했던지, 물을 좋아하지 않던 분들도 한 번 체험하니 오후에 스쿠버 하는게 기대된다고, 또 들어가고 싶다고 한 목소리를 내더라구요.
세부에서 있었던 많은 일정들 중에서 제일 뭄에 무리 안주면서 가장 기억에 남고 또하고 싶었던 체험으로 남아있고
또 가고싶네요